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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함박웃음 대잔치!” 서울 이랜드 FC, 성동FC와의 즐거운 축구교실 SHOTS

2017-07-27


“한여름 밤 함박웃음 대잔치!” 서울 이랜드 FC, 성동FC와 함께한 즐거운 축구교실 SHOTS 학생과 학부모 모두 즐거웠던 서울 이랜드 FC SHOTS! 26일 저녁, 응봉체육공원에선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서울 이랜드 FC가 지역 내 유소년 축구클럽 성동FC를 위해 공식 스폰서 선수촌병원과 함께하는 서울 이랜드 FC SHOTS(이하 SHOTS) 열 한 번째 시간을 준비한 것이다. SHOTS는 4월부터 시작해 매주 서울 지역 내 어린이 축구클럽 및 대학교 축구 동아리를 직접 찾아가 구단이 가진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백지훈과 골키퍼 이상기가 아이들을 위한 축구 교실을 진행했다. 두 선수는 축구 교실 내내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끊임없이 대화했다. 재미있는 진행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축구 교실을 지켜보던 학부모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백지훈은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다. 처음엔 긴장됐지만 아이들이 잘 따라와 준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상기는 “아이들이 워낙 말을 잘 들어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아이들과 다시 한 번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초등학생팀을 맡은 이상기와 중학생팀을 맡은 백지훈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기 팀은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구성돼 ‘상기유치원’을 방불케 했다. 골키퍼라는 포지션을 살려 아이들과 페널티킥 대결을 했는데, 봐주지 않고 날라오는 슈팅을 재치 있게 막았다. 이상기가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을 때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졌다. 중학생으로 구성된 백지훈 팀은 프로 선수들 못지않은 가르침을 받았다.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장점이었던 백지훈은 직접 시범을 보이며 학생들에게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백지훈의 슈팅이 나오자 주변에 있던 학부모의 시선이 모두 쏠렸다. 눈앞에서 직접 보여주는 시범은 학생들에게 가장 큰 공부가 됐다. 학생들은 끝날 시간이 되자 아쉬움을 표현했다. 아이들은 선생님을 어디서 또 만날 수 있냐며 30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릴 서울 이랜드 FC의 홈경기에 꼭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른 학생은 “오늘부터 서울 이랜드 FC의 팬이 됐다”고 말하며 “축구를 열심히 해서 선생님들 같은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앞으로도 서울 이랜드 FC는 선수촌병원과 함께하는 서울 이랜드 FC SHOTS 활동을 통해 선수들과 많은 축구 팬들이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은 물론, 지역밀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