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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한체대 학생들에게 선물한 즐거운 추억 SHOTS!

2017-09-08


웃음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한국체육대학교 SHOTS! 7일, 한국체육대학교(이하 한체대) 대운동장은 힘찬 구호 소리로 가득 찼다. 서울 이랜드 FC의 사회공헌활동, 공식 스폰서 선수촌병원과 함께하는 서울 이랜드 FC SHOTS(이하 SHOTS)의 열 세 번째 시간이었다. 이번 SHOTS는 한체대 아마추어 축구동아리 ‘라밤바’와 함께했다. SHOTS는 4월부터 시작해 매주 서울 지역 내 어린이 축구클럽 및 대학교 축구 동아리를 직접 찾아가 구단이 가진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이랜드 FC의 든든한 수비 안재훈과 최호정이 아마추어 축구동아리를 위한 맞춤 강의를 진행했다. 두 선수는 직접 시범을 보여주고, 개개인에게 하나하나 조언을 남기며 학생들과 함께 호흡했다. 이에 학생들은 뜨거운 반응으로 응답하며 프로 축구팀 훈련장과 같은 열기를 보였다. 선수 역시 단순히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선수로서 이 훈련을 어떻게 받아드리는지, 이것이 운동장에서 어떤 도움을 주는지 등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이야기들을 남겼다. 또, 프로그램 내내 학생들의 곁에서 함께 뛰고 땀 흘리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강도 높은 훈련이 계속되며 “오늘 훈련을 한 번 더 받는 기분이다”고 웃음을 짓기도 했다. 최호정은 “솔직히 이 정도로 반응이 좋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쉬는 시간을 줬는데도 학생들이 공에서 떠나질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학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안재훈은 “축구에 대한 열정도 좋았지만, 밝고 유쾌한 모습이 인상적인 팀이었다. 프로그램 내내 분위기가 좋아 신나게 가르쳐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실제로 한체대 아마추어동아리 ‘라밤바’는 훈련 내내 서로를 격려하고 동아리 구호를 외치며 밝은 분위기를 이끌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강도 높은 프로그램에 지칠 만도 했지만, 끝까지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나가던 학생들도 멈춰서 한참 동안 운동장을 구경했을 만큼 모두가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에 정식 축구부가 없어 주변에 축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곳이 없었다. 아마추어동아리는 체계적인 훈련을 받기도 어려운 환경인데, 프로 선수들이 와서 직접 알려주니 한 번에 실력이 업그레이드 된 기분이다”고 말했다. 한편에선, “오늘 배운 것을 평소 훈련시간에도 진행하기로 했다. 오늘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 이런 좋은 기회를 준 서울 이랜드 FC에 정말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앞으로도 서울 이랜드 FC는 선수촌병원과 함께하는 서울 이랜드 FC SHOTS 활동을 통해 선수들과 많은 축구 팬들이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은 물론, 지역밀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