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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웃음과 땀을 함께한 한국체육대학교 축구 클리닉 SHOTS!

2017-09-22

특급 일일코치 이상기와 함께한 즐거운 시간 21일 한국체육대학교(이하 한체대)가 힘찬 구호로 가득 찼다.서울 이랜드FC가 한체대 아마추어축구동아리‘태풍’을 위해 공식 스폰서 선수촌병원과 함께하는 서울 이랜드FC SOHTS(이하SHOTS)열 다섯 번째 시간을 준비한 것이다.태풍은 서울 이랜드FC와 올해 두 번째 만남으로,다시 한 번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기를 오랫동안 기다렸다고 말했다. SHOTS는4월부터 시작해 매주 서울 지역 내 어린이 축구클럽 및 대학교 축구 동아리를 직접 찾아가 구단이 가진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상 중인 서울 이랜드FC의 골키퍼 이상기가 재활에 힘쓰는 와중에도 학생들을 위한 일일 코치가 되어주었다.이상기는25명이 넘는 많은 인원을 혼자 통솔하면서도 한 명 한 명 놓치지 않고 눈높이를 맞추며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한 학생은 지난 번 선물로 받은 서울 이랜드FC의 트랙탑을 입고 와 이상기와 함께‘커플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상기는 학생들에게‘신세계’를 보여줬다.워밍업부터 전술훈련까지 평소와 전혀 다른 방법을 알려줬다.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법으로 훈련하며 축구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싶었던 이상기의 바람이었다.처음 해보는 훈련에 학생들은 놀라면서도 눈빛은 생기로 가득 찼다. 2시간이 빽빽하게 채워졌지만 학생들의 얼굴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동아리 주장은 오늘 배운 훈련을 잊지 않고 계속 이어가기 위해 휴대전화를 꺼내 훈련 장면을 영상으로 남기기도 했다. 대회를 앞둔 학생들을 위해 기본 훈련이 끝난 이후에는 팀을 나눠 공격,수비 경기를 진행하기도 했다.이상기는 학생들의 플레이를 보며 개선점이 있을 경우엔 바로 나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오늘 일일코치로 나선 이상기는“배우려는 자세가 워낙 열정적이다 보니 가르치는 나도 더 신이 났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축구를 통해서 즐거움을 느끼고 그 원동력으로 어느 곳에서도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체대 학생은“이번에 두 번째 활동인데, SHOTS는 하면 할수록 좋은 프로그램이다.오늘은 실제 프로선수가 되어 훈련을 받는 기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한편에서는“지난 번 프로그램을 받고 너무 좋아서 주변 동아리들에도 소개를 많이 했다.지금도SHOTS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동아리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서울 이랜드FC는 선수촌병원과 함께하는 서울 이랜드FC SHOTS활동을 통해 선수들과 많은 축구 팬들이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은 물론,지역밀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