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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SHOTS를 통해 즐거움을 전하고 힘을 얻다!

2017-06-23


“SHOTS를 통해 서울 이랜드 FC의 엄청난 팬이 됐다” 서울 이랜드 FC가 공식 스폰서인 선수촌병원과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선수촌병원과 함께하는 서울 이랜드 FC SHOTS(이하 SHOTS)가 참가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SHOTS는 4월부터 시작해 매주 서울지역 내 어린이 축구클럽 및 대학교 축구 동아리를 직접 찾아가 구단이 가진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여덟 번째 SHOTS는 23일 저녁 잠실종합운동장 풋살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민광, 김연수가 참석해 연세대, 고려대, 한국외대 여자 축구 동아리 팀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실 선수들은 행사에 참석하기 전 약간의 걱정이 있었다고 했다. 참가자들이 여학생이라 어떻게 진행을 해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걱정은 기우였다. 이날 여자축구동아리 학생들은 남학생들 이상으로 축구에 대한 열정이 넘쳤다. 전민광은 “킥 연습을 하는데 여학생들이 킥을 너무 잘 차서 놀랬다. 막다가 허벅지를 맞았는데 너무 쌔서 아팠다”고 공 맞은 부위를 가르치며 말했다. 김연수 역시 “여학생들의 축구 실력에 놀랐다. 쭉쭉 뻗어 나가는 킥을 보면서 ‘헉’소리가 절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SHOTS는 축구클리닉을 시작으로 스피드퀴즈, 기념 인증샷 찍기, 전체 풋살 게임 등으로 진행됐다. 선수들과 참가자들은 축구뿐 아니라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추억을 쌓으며 돈독해졌다. 행사가 끝날 무렵에는 아쉬운 나머지 학생들이 추가 프로그램을 요청해 전체 풋살 게임을 추가로 진행하는 등 힘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민광은 “내가 직접 뛰지 않았는데도 땀이 흠뻑 날 정도로 열정적인 시간이었다. 이 열기를 그대로 홈 경기장으로 이끌고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생들이 홈경기 직관 오겠다고 약속했는데, 경기장에서 만나게 된다면 더 반가울 것 같다”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 김연수는 “최근 재활을 하면서 몸이 약간 지쳐있었는데 학생들과 함께 웃으면서 절로 힘을 얻은 기분이다. 남은 재활 기간 좀 더 힘을 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 함께 시간 보내며 힘을 준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한국외대 Holics 최현희 주장은 “선수들이 직접 가르쳐주고 같이 경기를 한다는점이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이번 SHOTS를 통해 서울 이랜드와 전민광, 김연수 선수의 엄청난 팬이 되버렸다”며 “중간에 했던 스피드퀴즈도 게임형식으로 진행 된 클리닉도 축구를 처음하는 친구들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만나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앞으로도 서울 이랜드 FC는 선수촌병원과 함께하는 서울 이랜드 FC SHOTS 활동을 통해 선수들과 많은 축구 팬들이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은 물론, 지역밀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