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2025시즌 홈 개막전서 충남아산에 2-1 승리!




110% 열정으로 승격에 도전하는 서울 이랜드 FC가 홈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서울 이랜드는 23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충남아산을 2-1로 꺾고 승격을 향한 첫 걸음을 뗐다.



전반 19분 선제골이 터졌다. 왼쪽에서 에울레르의 정확한 왼발 프리킥을 올렸고 변경준이 쇄도하며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전반 내내 주도권을 잡고 상대 진영을 뒤흔든 서울 이랜드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추가골을 만들었다.

    

페드링요의 감격적인 패스를 받아 일대일 찬스를 맞이한 아이데일이 빠르게 돌파하다 상대 수비의 반칙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 냈다. 



키커로 나선 에울레르는 상대 골키퍼를 완벽히 속이고 왼발슛을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계속해서 공격 자원들을 투입한 서울 이랜드는 후반 44분 한 골을 내줬으나 승리를 지켜냈다.



김도균 감독은 “춥고 어려운 환경에서의 개막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마지막 실점한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수련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좀 더 좋아질 수 있는 부분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는 3월 1일(토) 오후 4시 30분 전남과의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