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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경남 원정 “거제에서도 잘 할 거제?”

2015-05-13

						   


서울 이랜드 FC의 세 번째 지방원정이자 역사적인 첫 원정버스가 떴던 경남전! 지난 수원전의 대승 때문이었을까? <거제 갈거제?>라는 타이틀의 원정버스는 서울에서 대략 5시간 가까이되는 운행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의 참여로 운영될 수 있었다. 새벽부터 먼 거리를 달려온 팬들에게 과연 서울 이랜드 FC는 어떤 경기를 보여줬을까.



어서 와~ 거제는 처음이제?



거제공설운동장에 들어선 선수단 버스!



선수들이 좋은 표정으로 내리기 시작했다.



이재안은 역시 구 경남의 아들답게 내리자마자 현지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깨알 황희빈을 마지막으로 선수단이 모두 도착했다!(사진에 없는 선수들은 초점이 안 맞은 탓입니다ㅠ.)



그리고 역시 재안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린 글로리킴!



못 오신 분들을 위해 거제공설운동장의 전경 사진~



꼭 뒤의 산이 합성 같이 멋있었다.



이 날도 빼놓지 않은 에디터를 위한 선물 혹은 뇌물!!

사진 속 창현 선수 어머님께서 주신 음료와 일수 선수 어머님께서 주신 떡(못 찍었어요ㅠ.),



그리고 일본에서 온 민제와 창현의 일본팬들이 준비한 간식으로 원정석은 시작 전부터 배가 불렀다고 한다.



선수들이 몸 풀러 나오기 시작했다.




또 칼군무처럼 절도 있게 몸을 풀고 들어간 선수들!



경남 FC에 맞서는 선발 명단!



그리고 그들을 지켜주는 원정단!



선수 입장이 시작되고, 경남전에서 처음 개시한 골키퍼 세컨드 유니폼!



경기가 시작되고 5분여만에 터진 조원희의 속 시원한 중거리 슛! 매우 더웠던 날씨를 잠시 잊게 해줬다. 그러나 2분 뒤, 경남 우주성의 헤딩 골로 다시 급 우울해진 원정석.




그 뒤로도 더위에 맞서 열심히 응원했지만 막판 42분 경남 김영욱의 골로 침울해진 채 전반전이 마무리되었다.



시멘트를 뚫고 나온 저 식물처럼 강인한 생명력(?)으로 후반전에 꼭 역전할 수 있길!



작은 바람과 함께 후반전이 시작됐다.



그리고 눈에 띄었던 아가들! 누가 봐도 글로리킴 미니미인 가율&가인이와 울산전에 이어 이뚜오빠 보러 온 원희까지! 근데.. 너희들은 누구니..?



아까 선수 입장할 때 서울 이랜드 FC 에스코트키즈했던 아이들이 서울 이랜드를 응원하러 원정석을 찾았다.


 


그리고 원정석 근처에도 잘생겨서(?) 서울 이랜드 FC를 응원한다던 예쁜 6학년 친구들이 있었다. 아이들의 응원 탓이었을까. 해결사 주민규의 동점골이 터졌다!



순식간에 달아오른 원정석.




엄청 뜨거웠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응원한 팬들



그리고 민제는 없지만 거제까지 온 민제 사랑 팸!! 민제의 쾌유를 빌며 하트 뿅뿅



민제에게 하트를 날리고 있는 사이, 타라바이의 쐐기골이 들어가서 3-2 펠레스코어로 2연승을 거두었다!



지난 경기에 이어 팬들과 함께 즐거운 세레모니를 하는 선수들



운동장 나가기 전 승리의 단체사진!



오늘 처음 등장한 서울 이랜드 대표 훈남 기훈의 현수막! 그리고 선수단을 기다리는 팬들~



가장 먼저 나온 창현, 선발 데뷔전을 치르다 부상으로 교체되어 아쉬웠을텐데, 여기까지 보러 와준 일본 팬들과 짧은 팬미팅을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사진 안 올린다고 구박해서 많이 올리는 거 절대 아님)




단복과 짐을 내팽개치면서까지 팬들에게 싸인해 준 일수와 경남의 인기남들



..예 향기의 브이는 서비스! 이렇게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던 건 박팀장님이 미리 경호원에게 양해를 구했기 때문이라서, 팀장님 사진도 서비스!



그리고 이건 팀장님의 서비스! 버스 내부 사진~



떠나는 버스 앞에서의 단체 사진을 끝으로 멀고 멀었지만 매우 보람 있었던 경남 원정이야기를 마무리한다. 구름 한 점 없이 뜨거웠던 거제의 날씨에도 개의치 않고 응원한 덕분에 선수들이 힘내서 승점 3점을 안겨 준 것 같다. 연달아 치른 세 번의 원정이 좋은 결과로 끝났고 이제 다시 홈에서의 첫 승을 고대하게 되었다. 다가오는 홈 2연전에서도 이와 같은 좋은 결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