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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강원전, “수요일 밤의 맥주 파티, 에일나잇”

2015-05-15

						   

 

지난 달 25일 부천전 이후 울산, 수원, 경남 원정을 거쳐 홈으로 돌아 온 서울 이랜드 FC, 오랜만에 돌아 온 레울파크에 처음으로 야간 조명이 켜졌다. 첫 야간 경기에 맞춰 야심차게 준비한 <에일나잇> 맥주 무제한 파티로 팬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앞서 치렀던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시원한 승리를 거뒀기에 홈에서의 첫 승이 더욱 기대가 되었다.  

 


주중 야간 경기였기 때문에 특별한 장외행사는 없었고, 최태욱 코치와 함께하는 서울 이랜드 FC 유소년 아카데미 상담부스가 설치돼있었다. 상담 뿐 아니라 찾아 온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아직 살아있~를 몸소 보여준 최태욱 코치



12th 라운지에선 다양한 게임들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최태욱 코치와 사진을 찍었던 팬들이 가장 먼저 들어 와 게임을 체험했다.



이 날은 싸인회가 아니라 선수들이 직접 팬들과 함께 게임을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팬들과 함께 게임을 할 오늘의 선수는 바로 최오백, 구대엽!



팬들에게 선물도 받았지만, 벌칙으로 때릴 땐 가차 없던 대엽

 


그리고 원래 좀 한다는 다트 천재 오백

 


대엽&오백의 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끝내고 레울파크 안으로 들어갔다. 뭔가 허전하지 않은가? 컨테이너 부스가 이번 주 두 라운드 동안은 설치되지 않고 대체적인 공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스위트대신 선수촌 병원 CL ZONE’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선수들(조만간 이 매력 넘치는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그리고 많은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민제짱! 많이 걱정했을 팬들에게 예쁜 미소를 선물한 민제

 


경기 시작 전 몸 푸는 선수들의 사진도 살짝!



홈 첫 승을 꿈 꾸는 강원전의 선발 명단!



이 날 첫 등장한 지난 경기 멋진 헤딩 골의 주인공 타라바이의 현수막과 머플러로 선수들을 맞이하는 많은 팬들, 그리고 팬들과 함께한 스크럼 응원!



오늘의 음식은 도너츠! 축구&도넛

 


그리고 이 날 강원전에선 장내 아나운서 MC 프라임이 관중석 앞에서 진행을 하여 더욱더 뜨거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NC 송파점 직원들! 지점장님, 앞으로도 회식은 레울파크에서 부탁 드려요>,<



에일나잇현장으로 가는 도중 발견한 숨 막히는 뒤태(?), 알고 보니 창현의 조카라고 한다!



리틀에일과 함께하는 맥주 무제한 파티 현장!! 이미 향긋한 맥주 냄새로 가득했다.



현장을 구경하는 중에 강원 김윤호의 선제 골이 들어갔다. 맥주 존 탓인지 뭔가 갑자기 목이 타는 기분이었다.



주중 저녁에도 많은 관중들이 찾아 와 자리를 빛내주었다.



그들에게 보답이라도 하듯, 전반전이 끝나기 바로 전 타라바이의 동점 골이 들어갔다. 지난 경기에 이어 또다시 득점을 한 타라바이! 골 감각 제대로 올라 온 것 같다!



이 날은 볼보이가 아닌 볼걸? 구로중학교 학생들이 일일 볼보이&볼걸을 체험했다.



하프타임! 구로중학교 학생들만큼이나 상큼한 서울 이랜드 대학생 마케터 씽크필더’, 이들과 함께 한 하프타임 이벤트!



다들 춤 실력이 장난 아니었다. 요즘은 퀴즈를 풀려면 춤을 잘 춰야 하나보다.



후반 전 경기가 시작하고 다시 에일나잇의 현장으로 가보았다. 맥주를 맘껏 마실 수 있다는 장점 뿐 아니라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매우 가까이에서 보는 장점까지 갖춰져 있었는데, 6~7잔의 맥주를 마시며 축구를 보는 팬들과 회사에서 단체로 온 팬들 모두 에일나잇을 제대로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후반 시작되고 몰아친 강원의 득점에 시무룩해진 맥주 존ㅠ.

 


4-1로 매우 밀리고 있는 상황에도 열심히 응원하던 팬들, 그런 팬들에게 소소한(?) 선물을 날린 해결사 주민규!



결과는 아쉽지만 4-2로 마무리 되었다. 주중 저녁에도 찾아와준 홈 첫 승을 안겨주고 싶었던 선수들의 표정이 착잡하다.



많이 아쉬울텐데 끝까지 뜨거운 박수를 보낸 최고의 팬들! 민제 봐서 즐거운 민제 팸과 토요일에 만날 것을 약속한 진짜 팸!



주중이라 그런지 회사에서 단체로 온 무리가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단체의 끝을 보여준 이랜드 ESI!



뭔가 아쉬운 마음에 발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날씨도 분위기도 딱 좋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다가오는 주말엔 이 아쉬움을 기쁨과 환희로 가득 채울 수 있기를, 선수들과 팬들의 간절한 마음이 통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