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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부천원정, “하나도 둘도 아닌 셋씩이나”

2015-06-05

						   

 

FA컵 울산 원정 이후 매우 오랜만에 주중 저녁 원정 경기가 찾아왔다. 주중에 저녁에 원정이라 부담스러울 수 있는 경기였지만, 정말 많은 팬들이 부천종합운동장으로 모여 상승세의 서울 이랜드 FC를 응원했다. 잘 나가도 너무 잘 나가 불안하기까지 한 요즘, 홈에서 못 이겼던부천을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됐을까?



퇴근 길에 가까워진 시간이라 그런지 길이 막혀 선수단 버스가 평소보다 늦게 도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분 좋은 얼굴로 지나간 레니 감독을 비롯 선수들이 하나 둘씩 내리기 시작했다.



카메라를 보고 엄지 척을 해준 글로리 킴! 뭔가 예감이 좋다.



선수들이 경기장에 나와 몸을 풀기 시작했다.



타라바이의 격한 몸 놀림. 탈춤 배워 온 게 분명하다.



다시 시작된 선수들의 패싸움. 이번엔 한국 선수와 외국인 선수의 싸움이 유독 눈에 들어왔는데.. 양기훈 아동 학대설..?



막간을 이용해 묘기를 보여주는 희호쌤

 


스트레칭이다. 거실에서 TV보고 있는 중 아니다.



공 정리는 역시 막내가..



부천에 맞서는 부천전 선발 라인업!



선수들이 입장하기 시작했다. 타라바이의 윙크는 누구에게?(혹시.. 나..?)



기훈의 선발 데뷔전을 축하하는 맏형들(위 이야기는 실제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주중 저녁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었다.



이랜드 리테일 직원들이 합세하여 더욱 든든해진 원정석!



사랑한다 서울~ 사랑한다 이랜~” 응원가까지 척척 따라 하는 리테일 직원들!



직원들의 신나는 응원을 구경하던 중, 타라바이가 상대팀 태클로 쓰러졌고, 프리킥 상황!



김영근이 날카로운 킥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상대팀 골키퍼에게 잡히고 말았다.



아쉬운만큼 더욱 열심히 응원하는 팬들!



외국인 팬들을 다뤘던 씽크필더의 글처럼 원정석에도 손 쉽게 외국인 팬들을 찾을 수 있었다.



운동장 한 켠에선 후보 선수들이 나와 열심히 몸을 풀었다.



선수들만큼 열심히 응원하는 팬들의 모습

 


어느덧 전반전이 종료 되었고, 아쉽지만 양 팀 모두 영대영으로 마무리 되었다.



선수들의 몸 풀기가 끝나고 후반전엔 독특하게 E석에서 입장을 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집중을 해야 했다. 왜나하면 최근 3경기 모두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골이 터졌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주느님 주민규의 골이 들어갔다.



깜짝 놀란 팬들!!



그리고 응원에 다시 집중하고 있을 때 쯤, 주민규의 두 번째 골이 들어갔다.



기뻐하는 팬들(아까 사진 붙여 넣기 한 거 아님)



숨 돌릴 여유 없이 주민규의 세 번째 골이 터졌다. 결국 주트트릭 완성!!



타라바이와 함께 한 세레모니까지!



다시 한번 말하지만 '복사+붙여넣기' 아니다.



시즌 첫 해트트릭을 성공한 주민규가 나가고 존슨이 들어왔다. 흑표범이라 정말 빠르게 지나간 존슨



이 날은 나이 제한 문제로 교체카드가 총 2장이었는데, 두 번째이자 마지막 선수교체로 보비가 나가고 이재안이 들어왔다.



리드하고 있지만 끝까지 열심히 달리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팬들

 


경기는 주민규의 해트트릭에 힘 입어 3:0으로 종료 되었다.



주중에도 응원 와준 팬들을 위해 감사를 전하는 선수들. 그리고 마지막까지 남아 인사하는 글로리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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