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

뉴스

6월 20일 상주전, “달콤 쌉싸름했던 꽃남데이”

2015-06-21

						   

지난 달 말 있었던 수원전 이후 아주 오랜만에 홈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의 홈경기이기 때문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날씨 문제로 아쉽게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하지만 K리그 챌린지 빅매치로 많은 기대를 모은 경기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이른 시간부터 레울파크에 비가 내렸다. 야속하게 내린 비로 장외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장내 행사도 많이 준비되어 있었기에 No problem!



선수들이 도착했다. 비가 와도 흐트러짐이 없는 미모. 역시 꽃남 구단 답다!



12TH 라운지에선 꽃남 투표가 한창이었다.



투표도 하고 쁘띠첼 스윗롤도 받고 일석이조의 시간!



남자팬들도 여자팬들도, 그리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투표한 어린 팬들까지 많은 팬들이 소중한 표를 행사하였다. 과연 최후의 미남 선수는 누가 될 것인가.



투표가 한창인 곳 옆엔 놀이공원 인기 기구만큼이나 길었던 줄이 있었는데..



바로 조원희 선수의 단독 싸인회!!



평소 활동량처럼 혼자서도 아주 많은 양의 싸인을 소화했다.



그리고 선수들이 손 세정제를 뿌려준다는 소식을 듣고 가봤는데.. 누군가 했더니 바로 막내라인 김현성, 신일수!! 단장님에게도 손 세정제를 열심히 뿌려준 현성

 


오늘의 살균 보이세정제도 뿌려주고 싸인도 해주고 바빴다.



세정제 뿐 아니라 메르스 예방을 위해 입장 관중의 열을 일일이 체크하고 마스크를 나눠줬다. 그리고 선착순 1,000명에겐 비오템 썬크림까지!



또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었던 쁘띠첼 푸딩으로 꽃남데이가 한층 더 달달해졌다.



새로 출시된 에코백! 판매 첫 날이었는데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밖으로 나가보니 정말 많은 관중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있었다. 비가 야속할 따름이었다.



경기장 안으로 들어갔더니 새로운 푸드트럭이 보였다. 파스타와 커피! 그리고 기존의 푸드트럭도 날씨와 상관없이 인기가 많았다.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푸드트럭!!



경기 시작 전, 레울파크에서만 볼 수 있다는 스크럼 내부(?), 그 내부는 이렇게 촬영되고 있다.



전반 13, 과연 꽃남데이~! 주준표의 골이 들어갔다.



주준표의 골로 관중석에 파란 물결이 일어났다. (흥분해서 흔들림 주의)



상주에 맞서는 선발 명단을 보니 아주 반가운 이름이 보였다.



그라운드의 작은 거인 김민제가 부상에서 복귀해 선발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비가와도 열심히 응원하는 팬들의 모습

 


기분 좋게 전반전이 끝나고 신나는 하프타임 럭키 드로우!



마지막 남자팬들에게 로엠 상품권이 돌아갔는데 상품을 받고도 우울해했다고 한다.



, 지난번에 이어 마스코트들의 흥겨운 댄스 한바탕!



하프타임에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 시키고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신나게 시작한 후반전, 그러나 13분만에 무려 3골을 내줘 많은 관중들이 힘이 빠졌다.



그리고 분위기를 바꿔줄 라이언 존슨 투입!



존슨의 교체투입만으로도 기분이 업된 팬들

 


그리고 10분 뒤, 가뭄에 단비 같았던 주준표의 두 번째 골!



경기가 격렬했는지 주장 완장이 풀어졌다.



경기 막판, 수비수 김민제가 나가고 공격수 전민광이 들어왔다. 본격 공격 모드?



경기가 끝날 무렵, 긴장감이 최고조에 올라 전관중이 서서 경기를 보았다.



야속하게 휘슬이 울렸고 아쉽게 2-3으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경기에 졌다고 기분이 안 좋던 핑크 우비 소녀를 비롯해 많은 가족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었다.



그리고 꽃남데이에 맞춘듯한 F4 향기의 걸개!



모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