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기라 심심하고, 또 선수들이 그리울 여러분을 위해 묵혀놨던 에피소드를 풀어본다. 홈경기 당일 명단에 없는 선수들과 부상 선수들은 경기 시작 전 실내 훈련장에서 댄 코치의 지휘 아래 훈련을 한다. 댄 코치와 함께하는 실내 훈련!(이라 쓰고 지옥
훈련이라 읽는다.)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지 않은가?



<5월 16일 충주전>





저승사자도 울고 갈 댄 코치의 눈빛!!






야외 훈련을 마치고 온 하~얀 선수들의 얼굴이 낯이 익다.
가오나시..?






실내 훈련은 이렇게 2인1조로 진행된다. 여러가지 운동을 나눠서 코스별로~






그 와중에 눈에 띄는 현재의 밝은 모습! 하지만 그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고 한다.






선수들의 숨막히는 뒤태를 보니 노래가 생각이 났다.






복도로 나간 일수가 자길 가리키며 자신 있게 말했다.






그래서 원하는대로..






폭풍 싸이클 끝낸 기성의 멍~






선수들에겐 30년 같았던 훈련이 끝났다.


 


<5월 30일 수원전>





카메라가 흔들린 게 아니다 선수들 발이 너무 빨라 안 보이는 것이다.






오랜만에 만난 꽃남 향기는 그간의 노력을 보여주듯 미첼과 구분이 안될 정도로 그을려있었다.






열심히 재활 훈련 중인 민제
 





이에 질세라 더 열심히 하는 동갑내기 창현
 





데구르르르르르르르르르- 구르기도 열심히
 





이내 좌절하고 말았다.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뽀~너스! (빨래방 원정대
모집합니다.)






얼굴까지 파묻고 페달 밟는 현재와 규빈
 





하.. 정말 하얗게 불태웠어..






훈련이 끝난 기쁨에 신난 향기와 희호쌤! 그리고 뽀~너스 2탄!! 소녀팬들 소리 질러~~!!


 


<6월 20일 상주전>





어라..? 가족오락관??






이 아니라 메디신볼 주고받기
 





실내 훈련장에 낯 선(?) 얼굴이 등장했다! 경고누적으로 지옥 훈련에 첫 참가하게 된 원희형!






이번엔 앉아서 2인1조로 메디신볼 주고 받기!! 무게가 상당하다.






보는 것만으로도 힘들어 보이는 동작!






원희형도 피해갈 수 없었다고 한다.






이 날 훈련의 마지막을 알리는 마운틴 클라이밍! (뱃살 빼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집에서
따라 해보자!)






마무리로 걸어다니기!! 영혼 나가 보이는 미첼..






지난번 런웨이를 성공적으로 빛낸 일수가 부끄러운지 얼굴을 가리고 도망갔다.






마지막으로 으르신의 한 마디를 끝으로 휴식기 특집 ‘댄 코치와의 실내 훈련’ 편은 여기서 마친다. 다시는 결장하면 안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드는
댄 코치의 지옥 훈련!! 기회가 된다면 더 강도 높은 훈련으로 다시 찾아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