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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가락고등학교 여자 축구 동아리 ‘발모아’ 축구 클리닉

2015-08-06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고 인상이 찌푸려지던 무더운 날, 청평 클럽하우스에선 축구 클리닉이 한창이었다. 녹아 내릴듯한 날씨 속에서도 우리 선수들의 얼굴에선 웃음이 끊이질 않았는데.. 웃음이 만발했던 행복하고 상큼한축구 클리닉 현장으로 지금부터 함께 GO!GO!

 

 

경기장이 아닌 어느 학교 앞에 정차한 구단버스

 

 

오늘의 주인공들이 저~멀리서부터 안녕하세요!”를 돌림 노래처럼 외치며 나타났다.

소녀답게(?) 맑고 청량한 목소리를 뽐내며 등장한 이들은 바로!! 가락고등학교 발모아여자 축구 동아리 학생들!

 

 

우와 우리 이거 타고 가는 거야? 대박!!”

 

 

사진만으로도 인기 폭발한 김재성, 김영광, 조원희 오ㅃ..아니 삼촌들!!

 

 

역시 고등학생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단체사진!!

 

 

소녀떼의 설레는 마음을 가득 실은 버스는 서울 이랜드 FC 청평 클럽하우스로~

 

 

동물원 아니다. 연습구장이다. 함께 축구 클리닉을 지도해주실 김희호 코치님이 이렇게 제일 먼저 반겨주시는 가운데!

 

 

가락고 선수들~~ 훈련장으로 입~~~!

 

 

오전 훈련을 마친 조원희, 김영광, 윤성열, 최유상, 김영근, 전민광 여섯 선수가 상큼한 가락고 소녀들의 방문을 반겼다. ~ 선택 받은 자들~

 

 

어머 원희형 이렇게 해맑은 모습은 처음이야!!

 

 

하회탈 아니다. 오빠미소다.

 

 

본격적인 축구 클리닉 스타트! 오늘의 주제는 드리블이었는데, 그 전에 몸풀기 게임을 진행했다.

해당 숫자의 사람들과 짝을 이뤄 지시어를 몸으로 만드는 게임이었다!

 

 

으잉? 두 명이서 브이를..?

 

 

어렸을 때 씽크빅 좀 한 거 같은 글로리킴팀의 브이!

 

 

땀이 줄줄 흐르던 날씨에도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았던 드리블 수업!

 

 

수업 중간중간 조원희, 김영광 선수는 각자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열과 성을 쏟았다.

 


족집게 원희 쌤의 원포인트 레슨!! 버럭이 같지만 사실은 친절한 원희쌤

 

 

드리블 수업이 끝난 후, 4개 조 대항으로 펼쳐졌던 미니게임도 더위를 잊을 만큼 박진감 있게 펼쳐졌다.

소녀들은 평소 배우고 싶었던 기술을 배우며 시합을 즐겼다.

 

 

평소 시크영근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눈 앞에서 골 먹혀주는 자상영근

 

 

딸 가진 아빠라 그런지 계속 아빠미소 보여주던 글로리킴~

 

 

그리고 수준급 실력으로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게 배운 가락고 학생들!

 

 

클리닉을 마치고 잠깐이지만 선수들과의 달콤한 시간을 가졌는데..

오빠인듯 오빠아닌 삼촌 같은 오빠~~

 

 

이때 갑자기 연습구장으로 등장한 연예인이 있었으니..

 

 

두둥! 바로 가락고 아이돌 민광!! (딱히 선배라서 그런 건 아니라고.. 하하하)

 

 

땀 흘리기 전 찍은 샤방샤방한 단체사진과 함께 마무리~

처음으로 진행했던 여고생들과의 축구 클리닉이라 어색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 시작부터 끝까지 선수들과 학생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아 축구 클리닉이 아니라 웃음 클리닉으로 착각할 정도였다. 앞으로도 가락고와 서울 이랜드의 엔도르핀 솟는 인연이 계속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