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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안양전, “한가위 같은 경기”

2015-10-06

						   

추석 연휴가 지난 후 찾은 오랜만의 원정 경기! 가을 바람 살랑살랑 부는 축구 보기 딱~ 좋은 날씨에 펼쳐진 이 날의 경기는 어땠을까?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는 안양종합운동장

 


선수들이 나와 몸을 풀었다. 이쪽에서 열심히

 


저쪽에서도 열심히

 


이 때 나타난 쓸쓸해 보이는 가을 남자 태은. 애꿎은 A보드만 만지작 만지작

 


선수들 걸개가 가을 바람의 영향으로 춤을 추고 있었다.



팬들이 수습에 나섰지만

 


실패!!!



가을 소풍으로 안양을 찾은 팬들이 많았다.



그 사이로 보인 다리가 땅에 닿지 않는 귀여운 꼬마 팬들!



가을 날씨를 즐기는 사이, 선수들이 입장했다. FC안양에 맞서는 오늘의 선발 명단!



어라? 경기 시작 약 10분만에 터진 안양의 선제골..



원정석은 그대로 얼음

 


그로부터 몇 분 후, 잘 보이진 않았지만 타라바이의 동점 골이 들어갔다.



글로리의 멋진 선방에 이은

 


타라바이의 두 번째 골!



역전한 채로 기분 좋게 전반전이 마무리 되었다.



후보 선수들의 훈련이 한창인 하프타임

 


아까 본 쓸쓸한 실루엣의 가을 남자가 또 등장하여 볼보이를 자처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진영이 바뀌어) 더 돋보인 성열의 노란 머리

 


후반 16, 안양에 PK를 주게 된 서울 이랜드

 


방향을 완전히 읽었지만, 애석하게도 글로리의 몸에 맞고 들어간 골

 


그 후, 첫 번째 교체로 오백이 들어오고 보비가 나갔다.



동점 골 들어간지 10분 후 다시 역전 골!!



타라바이가 시즌 첫 해트트릭을!!



꺄아아아아아아원정석이 가을 볕보다 더 뜨거워졌다.



두 번째 교체로 민제가 들어오고 민규가 나갔다.



들어오자마자 강력한 슛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얼마 후 다시 동점 골.. 아까 본 것 같은 기분은 느낌 탓이겠지..



종료가 임박한 상황, 측면에서 타라바이가 공을 몰고 들어왔다.



타라바이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손을 맞고 나와서 민제에게로, 그대로 슛~~ !!



다섯마리 백조와 뒤로 보이는 신난 벤치

 


힘이 빠졌던 원정석에 엄청난 활기가!!



큰 업적을 이룬 타라바이가 존슨과 교체되어 나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선수들이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선수들이 인사를 하러 다가와

 


멋지게 만세 삼창을!!



많은 팬들이 승리의 기쁨에 취해 선수들이 들어갈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선수단 버스 앞! 이 날 생일을 맞은 김캡틴을 위한 축하 사절단의 모습

 


오늘따라 유난히 더 잘생겨 보이는 감독님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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