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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충주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2015-10-12
지난 경기 아쉬운 무승부의 여운을 안겨준 서울 이랜드 FC. 다시 십시일반하여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줘야 하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 급하게 가을을 맞이하게 된 레울파크! 이 날씨가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지압판과 줄넘기?
지압판과 고무신?
그리고 골대까지..? 이게 다 무슨 조합?
오늘의 이벤트! 팬들의 건강도 생각하고 재미 또한 보장된 지압판 게임~
아이 팬도
일본인 팬도
커플 팬도
솔로 팬도..(눈물이 나는 건 느낌 탓이겠지) 선물을 받아갔다!
오늘의 싸인회!! 그라운드의 위트가이~ 황도연!
소녀 팬과 셀카로 훈훈하게 시작했으나
뒤로 갈수록 남자팬만 있었다고 한다... (눈물이 나는 건 느낌 탓이겠지)
역시 가을은 남자의 계절? 가을 남자로 완벽 변신한 MC프라임이 소개하는 오늘의 선발 라인업~
오 깜짝 선발 명단! 첫 선발로 나온 유상과 개명 후 첫 선발인 성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문전 혼전~
카메라의 시야를 가린 손.. 과연?
수비수 미첼의 멋진 헤딩 골~~
우와아아아아아
마음을 추스르기도 전에 양기훈, 타라바이 ‘長短 콤비’ 합작 골!!
꼬마 팬도 즐거운 골!!
하지만 야속하게도 얼마 안 돼 충주의 추격 골이 터졌다.
아쉬워할 틈도 없이 첫 선발로 나선 유상이 자신 있게 슛~
그대로 골~~~인!!
벌써 여러 번 일어나는 관중!
전반전이 끝나갈 때쯤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관중이 지붕을 찾아 이동을 했다.
비가 와도 하프타임 이벤트는 무사히 진행되었다.
감기 걱정하는 소녀와
감기 걱정되는 소년과 함께 한 떡 먹은 레울 찾기!
즐거운 하프타임 이벤트가 끝이 나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성열과 민제가 교체되었다.
오우! 유니폼과 색깔을 맞춘 듯한 성열의 새로운 헤어 컬러~
성열의 헤어 컬러를 담은 우비를 입고 후반전 시작!
후반 7분, 성주의 전매특허(?) 예의 바른 슛~~ 들어갔습니끄아아아아???
들어갔습니드아아아아아!!!
파란 물결이 요동치는 가변 좌석
10분 뒤, 선제 골의 주인공 미첼이 PK를 내주었다.
야속하게도 들어 간 골
경기 후반이 되자 비가 더욱 거세게 왔다.
하지만 열정적으로 비를 맞으며 응원한 팬들 덕에 4:2 경기 종료!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와 인사를 나누고
뒤 커플에게 시선강탈 당한 ‘첫 선발 첫 골’ 유상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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