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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부천전, “무지개빛 경기”
2015-10-27
남은 모든 경기가 중요한 이 시점에 악몽과 같았던 경기 결과를 남긴 지난 주. 일주일이 지난 후 다시 레울파크에 모였다. 상대팀인 부천 FC 역시 이 날의 경기 결과가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양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경기를 펼쳤다. 과연 승리의 여신은 누굴 향해 웃어주었을까
날이 갈수록 점점 더 길어지는 듯한 싸인회 줄! 누굴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싸인회한지 얼마 안 돼 또 하게 되어 민망하다는 도연과 서울이랜드의 비타오백 최오백!
이 날 유독 어린이 팬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들의 싸인이 꼭 어린이 팬 맞춤형 같았다.
신1Soo에 이은 초간단 센스 넘치는 싸인!
꽃받침을 하고 기다리는 소년 팬
단체사진도 찰칵! (얘들아 어디 보니..?)
내장산 단풍 부럽지 않은 알록달록한 응원 메시지!
뭐라고 써있을까~
대부분 다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였다.
그 옆엔 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신상, 맨투맨과 후디를 입고 있는 마네킹이 전시되어 있었다.
전반전 시작 전, 하늘에 무지개가 떴다! 이 무지개는 어떤 의미였을까?
경기 초반, 부천의 좋은 기회
다행히 골대 맞고 튕겨져 나왔다.
이번엔 우리의 좋은 기회, 코 간지러운 성주의 코너킥!
아무 일도 없었고 0-0 전반 종료!
하프타임 이벤트! 가장 열정적이었던 서울 이랜드 유소년 친구들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춤은 가르치지 않는다고 한다.
후반전,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받아낸 원희
정확한 프리킥~
골대 앞 혼전상황
타라바이를 거쳐 미첼이 슛!!
골!!
뒷모습만 봐도 표정이 나오는 재성의 뒷모습
매우 좋아하던 관중들도..
순간 얼음이 되었다.
그 이후 창욱이 공을 잡고 자신 있는 슛을!!
아쉽게도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하지만 그의 시원한 슈팅에 박수를 보낸 관중들
그러던 후반 40분 타라바이의 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는데 그걸 또 다시 타라바이가 슛으로 연결
골-인!!!
약속이라도 한듯 모두 같은 동작으로
팔을 쭉쭉 뻗어 득점을 즐겼다.
5분 남은 상황에서도 부천의 맹공격이 이어졌다.
하지만 글로리의 슈퍼세이브!!
끝날때까진 끝난 게 아니라고 끝까지 집중하는 팬들
길게만 느껴졌던 추가 시간까지 모두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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