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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대구원정, “괜찮아, 플옵이야”

2015-11-03

						   

드디어 올 것이 왔다! 현재 1위 대구 FC를 만나 어려운 경기를 하게 된 서울 이랜드 FC. 매 경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지만 이번 경기는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달려있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한 경기였다. 과연 이 경기에서 플레이오프를 확정 지을 수 있었을까?



지붕 사이로 보이는 산이 매력적인 대구스타디움에서 티켓 인증샷!


오늘도 동그랗게 모여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



추수의 계절을 맞아(?) 이삭 줍는 성주와

 


날아갈듯한 밍커벨

 


훈련이 끝나고 에스코트 키즈가 아닌 어머님 아버님과 입장한 선수들!



글로리킴의 비장한 표정과 함께 전반전 시작!



프리킥은 사랑을 싣고~? 묘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왠지 쓸쓸해 보이는 글로리킴

 


괜찮아요 영광의 뒤엔 우리가 있잖아요!” 멀리 대구까지 날아와 영광의 뒤를 지키는 팬들

 


대구스타디움에서 할로윈데이를 즐기는 스티브&마키 커플!



그리고 보자마자 구입한 신상 맨투맨을 입고 온 문은주&신종연 커플!

맨투맨 구경가기 ▼▼▼▼

http://store.seoulelandfc.com/

 


커플들 사이에서 쓸쓸함을 느껴갈 때쯤 그라운드에서 들린 더 쓸쓸한 대구의 선제골 소식

라인을 사이에 두고 우리 벤치와 희비가 엇갈렸다.

 


저쪽 골대와 거리가 있어 공격이 넘어올 때마다 팬들 모두 전광판으로 시선이 향했는데

 


에디터의 시선을 사로 잡은 건 울산에서 온 영광의 팬들과

 


포항에서 온 재성의 팬들

 


여러 사람의 응원이 더해져서인지 전반 42분 타라바이의 동점 골이 들어갔다.



단체 관람 온 모기업 직원들이 만든 푸른 물결!



본인의 골에 놀란듯한 타라바이의 표정

 


하프타임~ 흔들흔들 신이 난 팬 민규, 민규씨의 기를 받아 선수 민규가 그라운드를 흔들 수 있길!



오늘의 볼(주우러 온)보이 현성! 현성의 볼 회수하는 방법

 


대구 조현우 골키퍼의 매너 있는 인사로 후반전 시작!



.. 시작하자마자 터진 대구의 두 번째 골

 


바로 이어진 서울이랜드의 기회! 줴성줴성의 코너킥!



골대 앞 혼돈의 카오스

 


(잘 보면 보이는)민규의 슈팅~~~ !!



방금 전의 아쉬움을 바로 달랜 동점 골!!



그리고 얼마 후 재성의 프리킥

 


아쉽게 빗나간 원희의 슈팅

 


머리를 감싸 쥘 만큼의 아쉬움이었다.

 


민규의 골이 들어간지 딱 20분 후, 민규의 시원한 슈팅~~



시원한 골!!



제법 쌀쌀해진 후반전 날씨를 잊게 한 민규의 역전 골이었다.



추가시간이 끝났는지 확인하며 끝까지 열심히 응원하는 팬들

 


더욱 더 길게 느껴졌던 후반 추가 시간에 대구의 코너킥이 선언되고

 


두 번째 코너킥, 문전 혼전 상황

 


그리고 들어 간 대구의 동점 골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전광판만 하염없이 바라보던 팬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망연자실했을 선수들을 달래러 일제히 내려갔다.



미안한 마음에 팬들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 선수들

 


이제는 다른 팀이 되었지만 자신을 보러 와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재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