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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강원 원정, “받은 만큼 돌려준다”

2015-11-24

						   

2015 K리그 챌린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되었지만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또 플레이오프의 분위기를 위해 마지막 경기도 열심히 해야 했다. 하지만 상대는 하필 이번 시즌 상대전적 1 2패의 무서운 팀 강원 FC! 과연 원정 경기에서 팬들에게 좋은 결과를 안겨주고 분위기를 탈 수 있을까?



오랜만의 출근 길 사진!!


 


갑자기 매우 낮아진 평균 연령! 오호~ 새롭다!



하지만 으르신(?)들을 빼놓으면 섭섭하다.



짜쟌~ 본인의 키 만큼이나 길게 늘어뜨린 표를 자랑하는 우리 소녀팬!



질 수 없다!! 샤이니 노래가 울려 퍼지는 원주종합운동장을 배경으로 인증샷!



지난 8월 이후 다시 보게 된 김현성 & 이범수 투샷! 오늘은 누가 선발로 나올 것인가!



노란 옷 입고 열심히 몸풀기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



그 모습은 마치 병아리 같았다.



드디어 공개된 선발 라인업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약간은 파격적인 선발 명단!



이날은 특별히 강원 FC 최윤겸 감독의 아들, 샤이니 민호가 매치볼을 전달해주었다. 우리 선수들 민호 옆에서도 나름 선방했다! 하하하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원주였기 때문인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기 때문인가 생각보다 많은 팬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본격적으로 서포팅을 준비하는 팬들과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은 팬들..? 이들의 시선이 향한 곳은?



.. 그랬구나..



평균연령 24세의 선발 명단으로 상큼하게 전반전 시작!



프로 데뷔전을 치르게 된 현성의 모습에서 왠지 모를 긴장감이 느껴졌다.



전반전 16, 오늘의 주장 이재안의 PK 성공!



우르르 몰려와 세레모니를 하는 선수들! 선제골.. 넘나 좋은 것

 


그리고 원정석에서 함께 세레모니에 동참한 팬들, 시작이 좋다!


.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강원에 PK를 다시 내주게 된 서울 이랜드

 


강원 FC 한석종의 동점 골

 


그리고 바로 3분 뒤, 최승인의 역전 골이 들어가 침울해졌다.



그러나 오늘 데뷔전을 치른 또 다른 선수, 꽃남 조향기의 동점 골이 들어가며 다시 원점으로!!



이재안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첫 골이기에 팬들의 기쁨은 배가 되었다.



7분 후, 헤딩 경합 후 쓰러진 치원

 


꽤 많은 양의 피를 흘리며 실려나갔다.

(최치원 선수의 쾌유를 빕니다.)



치원의 부상으로 뒤숭숭해진 상황, 전반 추가시간에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아쉬움이 묻어나는 원정석

 


후반전, 현성이 반대편 골대로 가 강원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키는 엄청 크지만 오구오구 해야할 거 같은 뒷모습



긴장한 듯 보였지만 프로는 프로! 현성의 멋진 선방!



또 선방!



몇 차례 멋진 선방이 이어졌지만 후반 10분 아쉽게 추가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조향기가 경기장에 쓰러져 우리의 해결사주민규와 교체되었다.



정신 없는 사이, 럭키가이 최유상의 추격 골이 들어갔다!



원정석에 희망을 불어넣어준 유상의 골!



역전이라도 한 것마냥 모두 신났다.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 주메스의 기가 막힌 동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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