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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4강 플레이오프를 견인한 공격수 두아르테 영입!

2019-01-15

						   
서울 이랜드 FC가 광주 FC에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공격수 두아르테(Duarte Robson Carlos)를 영입했다.
일본 출신의 검증된 미드필더 마스다 영입을 통해 올 시즌 첫 외국인 선수 영입을 알린 서울 이랜드 FC는 지난해 광주 FC에서 활약한 공격수 두아르테까지 영입하며 스쿼드를 탄탄히했다.
두아르테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이 장기인 선수다. 또한 동료와의 연계플레이와 득점력도 갖췄다. 측면 공격수는 물론 중앙 공격수로도 활용이 가능해 전술적인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
2012년 브라질 아메리카SP(상파울루주 2부)에서 데뷔한 두아르테는 2016년 산투 안드레(상파울루주 2부)에서 주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2018시즌 초에는 아나폴린(고이아노주 1부) 소속으로 15경기 6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2018시즌 여름 광주FC에 입단하며 K리그와 인연을 맺은 두아르테는 하반기 15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두아르테는 “서울 이랜드 FC에서 한국 생활을 이어 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K리그 무대 적응은 이미 마쳤다. 특히 올 해는 팀과 함께 동계훈련을 하고 시즌을 준비하는 만큼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가진 것을 모두 쏟아내 팀이 세운 목표를 달성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 FC는 “두아르테가 가진 장점이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그의 영입을 결정했다. K리그 무대 검증을 마친 선수이기 때문에 기대도 많이 하고 있다.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쳐 팀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두아르테 영입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9일까지 청평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10일 태국 촌부리로 이동해 1차 전지훈련을 치르며, 이후 짧은 휴식을 가진 뒤 부산 기장으로 떠나 2차 전지훈련을 진행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