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가 강동구의회와 지역 체육 발전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서울 이랜드 FC가 26일 강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강동구의회와 지역 체육 발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이랜드 FC의 박공원 단장, 강동구의회 임인택 의장, 제갑섭 부의장, 박원서 운영위원장, 김연후 행정복지위원장, 김남현 건설재정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민관 교류를 통해 강동구의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강동구민들의 체육활동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 이랜드 FC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강동구 스포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강동구의회는 서울 이랜드 FC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협조하며, 시즌 중 홈경기에 방문하여 협약 행사를 공동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강동구의회 임인택 의장은 “이번 협약으로 강동구의회와 서울 이랜드 FC가 상호 긴밀한 교류 협력을 통해 강동구의 스포츠 문화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 FC박공원 단장은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강동구의 스포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양 기관의 동반성장을 이루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3일 일요일 15시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광주FC와의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