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

뉴스

[공식발표]서울 이랜드 FC, 대구FC 김선민, 황태현 영입

2020-12-19

						   
  • DF 서경주 + 현금 조건 맞트레이드

서울 이랜드 FC가 대구FC와의 맞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미드필더 김선민(29)과 정정용 감독의 애제자 황태현(21)을 영입했다. 맞트레이드를 통해 서경주는 대구FC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선민은 수원공고-예원예술대를 거쳐 2011시즌 J2리그 가이나레 돗토리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일본 생활을 마무리 한 후 울산 현대미포조선에 후반기 합류하여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그 해 MVP를 수상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울산 현대, 대구FC 등의 팀을 거쳐 2021시즌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했다.

김선민은 폭넓은 활동량과 볼 배급, 경기 조율 능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슈팅 능력도 겸비하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팀의 척추 라인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태현은 정정용 감독과 U-20 월드컵 준우승을 함께 이뤄낸 ‘애제자’로 스승의 부름을 받고 팀에 합류했다. U-20 월드컵 제자를 영입한 건 고재현 임대 영입에 이어 2번째다.

황태현은 광양제철고-중앙대를 거쳐 안산 그리너스에서 프로에 데뷔해 리그에서 20경기 3도움을 기록했다. U-20 대표팀에서는 주장으로 2019 FIFA U-20 월드컵에 나서 준우승을 일구는데 크게 일조했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대구FC를 거쳐 2021시즌 서울 이랜드 FC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황태현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력과 활발한 공격 가담, 정확한 크로스 등 측면 수비수가 가져야할 장점을 두루 갖췄다. 검증된 자원을 U-22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이에 더해, 정정용 감독이 구사하는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한 김선민은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대구FC를 떠난다는 결정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감독님과 팀의 발전성을 보고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 팀이 목표에 달성하기 위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황태현은 “서울 이랜드 FC로 오게 되어 기쁘고, 다시 한번 감독님께 더 배우고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합류하게 되었다. 2019년의 좋은 기억만 가지고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2021시즌 개인적인 성장과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21일 클럽하우스인 가평 켄싱턴리조트의 첫 소집을 시작으로 2021시즌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선민 프로필]
  • 이름 : 김선민
  • 포지션 : MF
  • 출신교 : 수원공고-예원예술대
  • 생년월일 : 1991년 12월 12일 (만 29세)
  • 키/몸무게 : 167cm/65kg
  • 경력 : K리그 통산 147경기 10골 13도움
    2011 가이나레 돗토리(일)
    2013 울산현대미포조선
    2014 울산현대 18경기
    2015 FC안양 32경기 6골 2도움
    2016 대전시티즌 30경기 4골 3도움
    2017 대구FC 33경기 8도움
    2018 – 2019 아산무궁화 6경기
    2019 - 2020 대구FC 28경기

[황태현 프로필]
  • 이름 : 황태현
  • 포지션 : DF
  • 출신교 : 광양제철고-중앙대
  • 생년월일 : 1999년 1월 29일 (만 21세)
  • 키/몸무게 : 179cm/73kg
  • 경력 : K리그 통산 24경기 4도움
    2018 – 2019 안산 그리너스 20경기 4도움
2020 대구FC 4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