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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가평군과 함께 지역 사회 체육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2021-03-24

						   

 
서울 이랜드 FC는 24일(수) 14시 가평군청에서 스포츠 문화발전과 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가평군 김성기 군수,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유영상 이사장, 가평군체육회 지영기 회장, 서울 이랜드 FC 장동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2015년 창단 연도부터 가평군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가평점을 클럽하우스로 사용하며 가평군과 함께해왔다. 비록 공식 연고지는 서울이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가평군에서 보내며 지역 사회의 일원이 되었고 '제2의 연고지'라 할 수 있을 만큼 상징성이 있는 지역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가평군과 서울 이랜드 FC 모두 스포츠 산업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교류하며 진행하게 됐다. 가평군은 지역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의 확장을, 서울 이랜드 FC는 오랜 염원이었던 제2의 훈련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쟁력 있는 구단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스포츠 인프라 구축 외에도 서울 이랜드 FC는 '지속성, 진정성, 다양화'를 테마로 가평군민 및 스포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밀착활동을 진행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 FC 장동우 대표이사는 "자주 오가다 보니 가평군은 정말 살기 좋은 도시인 것 같다. 가평군에서 많은 도움 주셔서 축구단 운영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가평군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가평군 김성기 가평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이라는 좋은 사례를 만들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지역민들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27일(토) 16시 송월FC와의 FA컵 2라운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