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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안산 그리너스 상대 연승 이어간다!

2021-05-24

						   
서울 이랜드 FC는 29일(토) 18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그리너스 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 FC는 지난 12라운드 부천FC1995 원정에서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교체 출전한 최재훈이 코너킥에서 헤더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주장 김민균을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승점 1점을 얻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서울 이랜드 FC와 안산이 20일 만에 다시 만난다. 지난 2일 서울 이랜드 FC 홈에서 치러진 안산과의 맞대결에서 한의권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골을 기록하며 3연패를 마무리했다.

연패는 마무리했지만 이후 이어진 2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쌓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 이랜드 FC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16점으로 선두와 6점 차로 벌어진 상태다. 선두권 진입을 위해서는 승리가 무조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 이랜드 FC는 안산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맞대결에서도 서울 이랜드 FC가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친정팀을 방문하는 이인재, 곽성욱, 황태현

친정팀을 방문하는 서울 이랜드 FC 이인재, 곽성욱, 황태현의 마음가짐은 결연하다. 우선 이인재는 안산의 창단 멤버로 안산에서 프로에 데뷔하고 안산에서만 102경기를 출전하며, 안산의 최다 출장자로 기록되어 있다. 곽성욱과 황태현 역시 안산이 프로 데뷔팀이다. 이렇듯 프로에 데뷔한 친정팀을 상대하는 이인재, 곽성욱, 황태현 모두 동기부여를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적 후 처음으로 안산에 방문하는 이인재는 “안산은 지금의 이인재를 있게 해 준 고마운 팀이다. 안산와스타디움 구장을 원정팀으로 방문하는 것은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색하긴 하다. 하지만, 꼭 승리가 필요한 경기이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되었던 충남아산과의 맞대결은 6월 16일(수) 19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