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철벽 수비진 오스마르와 김오규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베스트 11에 올랐다.



두 선수는 지난 3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서울 이랜드 FC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오스마르는 전반 4분 코너킥 찬스에서 결승골을 터트렸을 뿐 아니라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끄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클리어링은 15회에 달했고 공중 경합 4회 성공, 태클 3회, 차단 4회, 획득 6회, 블록 3회 등을 기록하며 평점 8.4점으로 경기 MOM에 선정됐다.



주장으로 출전한 김오규 역시 노련한 플레이로 수비진에 안정감을 불어 넣었다.



지상 경합은 100%(3회), 공중볼 경합은 2회 성공했고 클리어링 7회, 인터셉트 5회, 차단 4회, 획득 11회, 블록 3회 등을 기록하며 평점 8점을 받았다.



1라운드 종료 현재 K리그2 선두에 올라 있는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10일(일) 오후 2시, 수원 삼성을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2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