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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홈에서 충북청주와 1-1 무승부…브루노 실바 K리그2 득점 선두!

2024-05-07

						   

서울 이랜드 FC, 홈에서 충북청주와 1-1 무승부…브루노 실바 K리그2 득점 선두!



서울 이랜드 FC가 6일 목동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2 10라운드에서 충북청주와 1-1로 비겼다.

브루노 실바의 시즌 첫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충북청주에 역시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시즌 6호 골을 넣은 브루노 실바는 K리그2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서울 이랜드 FC는 브루노 실바가 전반 초반부터 좌측 공간을 파고들며 공격의 활로를 모색했다.

브루노 실바는 상대 수비 2명을 제치는 과정에서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전반 9분,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갔다. 

서울 이랜드 FC는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며 추가골을 노렸다. 33분 코너킥 찬스에서 김오규의 헤더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이코바가 연이은 헤더를 시도했으나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전반 후반에는 골키퍼 문정인의 선방이 돋보였다. 36분에는 골문으로 흐르는 볼을 가까스로 막아냈으며 41분에도 페널티 박스 내에서 상대의 위협적인 슈팅을 2번 연속 막아냈다.

서울 이랜드 FC는 전반 추가시간, 문전에서 이동률이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키커로 나선 이코바의 슛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며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서울 이랜드 FC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동률을 빼고 변경준을 투입했다. 

그러나 후반 12분 충북청주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서울 이랜드 FC는 이코바와 박창환 대신 박정인과 정재용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36분, 변경준이 차승현이 올려준 크로스를 그림 같은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서울 이랜드 FC는 서재민 대신 고무열을 투입했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1-1로 비겼다.

김도균 감독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오늘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굉장히 아쉽다고 생각한다. 페널티킥 실축 후 경기가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추가 득점을 못 해낸 부분이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하며 K리그2 5위를 지킨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11일(토) 오후 7시, 안산 원정에서 시즌 4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