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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홈에서 전남에 아쉽게 패배…이코바 3경기 연속골

2024-05-18

						   

서울 이랜드 FC, 홈에서 전남에 아쉽게 패배…이코바 3경기 연속골



서울 이랜드 FC가 홈에서 전남에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18일 목동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3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1-2로 역전패했다. 

이코바가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앞서 갔지만 전남에 2골을 내주며 아쉽게 패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이코바와 브루노 실바를 중심으로 초반부터 전남의 골문을 수차례 두드렸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하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하던 서울 이랜드 FC는 후반 17분, 이코바가 선제골을 만들어 냈다.

이코바는 박민서가 올린 코너킥을 가볍게 밀어 넣으며 시즌 6호골이자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에게 헤더로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10분 후 역전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김도균 감독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홈에서 3연승에 도전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점에 대해 팬들께 죄송하다. 완벽한 찬스가 여러차례 났지만 득점하지 못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패한 것 같다. 득점력만 이전 경기처럼 잘 마무리되면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3경기 연속골을 넣은 이코바는 “득점을 하면 공격수는 누구나 좋긴 하지만 결과를 챙기지 못했기 때문에 승리만큼 기쁘지는 않았다. 계속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서 팀이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21일(화) 오후 7시 30분, 홈에서 부천을 상대로 시즌 6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