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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홈에서 안산에 아쉬운 패배

2024-06-26

						   

서울 이랜드 FC, 홈에서 안산에 아쉬운 패배



서울 이랜드 FC가 26일 목동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9라운드에서 안산그리너스FC에 0-3으로 패했다.

7승 4무 6패를 기록한 서울 이랜드 FC는 승점 25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밀어붙인 서울 이랜드 FC는 전반 9분, 이코바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계속해서 공격 찬스를 노린 서울 이랜드 FC는 39분, 안산에 일격을 당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종료 직전 우측에서 시도한 이동률의 슛이 아쉽게 옆그물을 때리며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무리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후반 12분 이동률과 차승현 대신 변경준과 황태현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15분 역습 상황에서 추가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26분에는 변경준이 측면 돌파 후 문전으로 쇄도하는 이코바에게 전달했으나 발끝에 닿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31분, 이코바와 서재민 대신 고무열과 김결을 넣으며 승부수를 띄웠다.
 
김결은 37분 황태현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서울 이랜드 FC는 39분, 역습 상황에서 안산에 다시 한 번 추가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패했다.

김도균 감독은 “주중에 찾아 주신 팬분들께 부끄럽고 실망스러운 경기였다.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는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