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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부천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리그 4위 기록

2024-08-18

						   

서울 이랜드 FC, 부천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리그 4위 기록



서울 이랜드 FC가 1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천FC에 아쉬운 0-2 패배를 당했다.

전반 5분 부천 바사니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서울 이랜드는 14분 역습 상황에서 루페타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초반부터 2골 차 리드를 내줬다. 

24분 페널티박스 내에서 이동률이 상대에게 발을 밟히며 페널티킥을 얻어 냈으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실바가 성공시키지 못하며 추격골의 기회를 놓쳤다.

5분 후에는 수비의 핵심 오스마르가 퇴장당하는 변수가 발생하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들어 카즈키, 이동률, 박창환 대신 정재민, 이준석, 백지웅을 투입했다.

수적 열세 속에서도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간 서울 이랜드는 12분 박민서의 왼발 하프 발리 중거리슛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브루노 실바와 채광훈을 빼고 변경준, 차승현을 투입하며 마지막까지 만회골을 노렸으나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김도균 감독은 “수비에서 초반 집중력이 완전하지 못했다. 한 명 빠진 상황에서 따라가고자 열심히 뛰었으나 더운 날씨에 쉽지 않았던 것 같다. 득점하지 못해 아쉽지만 포기하지 않고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11승 5무 9패 승점 38점으로 4위를 기록 중인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25일(일) 오후 7시 목동운동장 레울파크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