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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홈에서 충남아산에 아쉬운 1-2 패배

2024-10-29

						   

서울 이랜드 FC, 홈에서 충남아산에 아쉬운 1-2 패배



서울 이랜드 FC가 27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6라운드에서 충남아산FC에 아쉬운 1-2의 패배를 당했다.

서울 이랜드는 오스마르가 폐렴 증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마지막까지 승리를 향한 투혼을 펼쳤으나 1골 차 패배를 극복하지 못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서울 이랜드는 15승 7무 11패 승점 52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선두 안양과의 승점 차는 8점차로 벌어졌지만 남은 3경기에서 반전을 노린다.

전반 11분 충남아산 김주성에게 선제골을 헌납한 서울 이랜드는 전반 종료 직전 박대훈에게 추가골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들어 카즈키, 박창환, 이인재 대신 변경준, 정재민, 김오규를 넣으며 공격 숫자를 늘렸다.

11분 차승현의 컷백에 이은 변경준의 오른발 슛이 골대를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고 몬타뇨의 중거리슛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35분 우측 페널티박스에서 시도한 변경준의 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찬스에서 정재민이 타점 높은 헤더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김도균 감독은 “아쉬운 경기지만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고비를 넘겨야 할 때 못 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나머지 세 경기 모두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30일(수) 오후 7시 30분 성남과의 홈경기에 이어 11월 3일(일) 오후 2시 경남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정규리그 최종전은 11월 9일(토) 오후 2시 홈에서 열리는 전남드래곤즈와의 맞대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