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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동참 ... 홈 경기 수익금 전액 기부

2021-07-01

						   
서울 이랜드 FC는 6월 29일(화) 국가유공자 유족의 자택을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동참했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29일(화)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서울 이랜드 FC 장동우 대표이사, 서울지방보훈청 이성춘 청장,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안길필 서울특별시지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명패를 달아드린 전몰군경 유족 윤금수 님은 6.25전쟁 중 전사하신 국가유공자 윤달상 님의 유일한 자녀다. 윤금수 님은 현재 서대문구 거주하고 있는 보훈가족의 명예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서대문구 지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 이랜드 FC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한 27일(일) 홈경기 관중 입장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1포당 천원씩 결식아동 후원금으로 지원되는 '오프라이스 삼광쌀'을 구매해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 이랜드 FC는 이날 홈경기에서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진행한 참전용사 메이크오버 프로젝트인 '다시 영웅(The New Veterans)'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 프로 스포츠팀으로 스포츠 자체에만 집중하지 않고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국가보훈처와 협업해 보훈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지방보훈청 이성춘 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에 6.25전몰군경 유족의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이랜드 FC 장동우 대표이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시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분들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