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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와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만든 아름다운하루

2021-07-01

						   
서울 이랜드 FC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아름다운하루를 만들었다.

5월 29일(토)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환경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가게와 ‘환경의 날 기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당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며 기증 캠페인 부스에 걱정스러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하지만, 비를 뚫고 많은 팬이 캠페인 부스에 방문해 많은 물품이 기부하며 ‘환경의 날 기증 캠페인’은 성황리에 종료됐다. 기증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증품은 총 611점으로 기대보다 많은 기증품이 마련됐다.

마련된 기증된 물품은 16일(수) ‘아름다운가게 송파가락점’에서 판매를 진행했다. 이날 서울 이랜드 FC 사무국 직원은 일일 판매원으로 변신, 직접 판매에 나섰다. 판매를 시작한 10시부터 많은 팬이 방문해 송파가락점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준비된 기증품은 하나, 둘 새로운 주인을 찾아갔다. 이렇게 새로운 주인을 찾아간 물품은 아름다운하루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는 총 3,361kg의 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있으며, 소나무 약 1,210그루를 심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날 서울 이랜드 FC가 방문한 아름다운가게 송파가락점은 아름다운가게의 첫 번째 친환경 컨셉트 매장으로 서울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송파가락점은 기존 매장의 집기를 재활용해 구성했으며, 지구 살림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제품 및 리필러리 존을 만들어 소비자들이 쉽게 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업사이클링 상품과 멸종 동물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볼 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마련해 다양한 연령이 나눔 교육과 환경을 주제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처음으로 기증품을 구매한 서울 이랜드 FC 팬 김민서 씨는 “많은 선수분께서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리고 착한 가격으로 좋은 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제가 구매를 위해 사용한 돈이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좋은 곳에 쓰일 생각에 더 기분이 좋다.”라며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가게를 나섰다.

아름다운가게 송파가락점 손정현 매니저는 “아름다운가게의 첫 번째 친환경 매장인 송파가락점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함께 아름다운하루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서울 이랜드 FC와 함께 나눔과 환경을 위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서울 이랜드 FC와 함께 아름다운하루를 만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아름다운가게 송파가락점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