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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창단 멤버 윤성열, 감독으로 돌아오다

2023-06-12

						   

서울 이랜드 FC 창단 멤버 윤성열, 감독으로 돌아오다

일본에서 데뷔해 미드필더‧풀백으로 65경기 소화한 창단 멤버
레울 아카데미 초대 감독으로 컴백…12일부터 프로그램 진행

서울 이랜드 FC의 창단 멤버 윤성열이 레울 아카데미 초대 감독으로 돌아왔다.
서울 이랜드는 12일 구단의 창단 멤버 윤성열을 레울 아카데미 초대 감독으로 선임, 이날부터 보급반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윤성열 감독이 선임된 서울 이랜드 레울 아카데미는 보급반 유소년 프로그램을 구단에서 직접 운영, 산하 유스 엘리트 U-12 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좋은 선수를 발굴해 내고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1년 일본 J3리그 FC 마치다 젤비아에서 프로 데뷔한 윤성열 감독은 J2리그의 마쓰모토 야마가 FC를 거쳐 2015년 서울 이랜드의 창단 멤버로 합류, K리그에 발을 내디뎠다.
왕성한 활동량과 성실한 플레이, 그리고 멀티 플레이어 능력을 바탕으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좌‧우측 풀백 위치에서 팀을 위해 헌신한 윤성열 감독은 군 복무를 제외한  기간동안 서울 이랜드에서 네 시즌 간 65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청주 FC, 김포 FC, 도치기 시티 FC를 거쳐 유소년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윤성열 감독은 4년 만에 친정팀에 돌아오게 됐다.
윤성열 감독은 일본과 한국 무대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 육성 시스템은 물론, 수익 사업 모델 개발까지 착수해 최고의 유소년 시스템 구축을 위해 모든 축구 노하우를 녹여낼 예정이다.
이날 12일부터 첫 수업을 진행하는 레울 아카데미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초등학교 2-4학년 남녀학생 모두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독보적인 교육 시스템이다. 목동운동장 다목적구장에서 진행되며 모든 클래스는 각 선착순 10명으로 제한된다.
참여 인원들에게 특별한 혜택도 있다. 먼저 선착순 50명에게 입단비 면제 혜택이 부여되며 회원 전원에게 서울 이랜드 홈경기 관람권이 주어진다. 또 홈경기 에스코트 키즈 체험과 함께 목동운동장 레울파크 투어, 서울 이랜드 FC 여름 축구 캠프 등 다양한 체험형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윤성열 감독은 “축구화를 벗고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 서울 이랜드에 다시 돌아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 구단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함께 이뤄나가기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내가 가진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자라나는 유소년에게 쏟겠다. 그리고 단순히 축구 실력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인성 교육과 축구 외적의 재미까지 모두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