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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송파구청장 유소년 협력 결의
2015-02-12
서울 이랜드 FC(구단주 박성경)의 박상균 대표이사와 최태욱 유소년 코치가 홈 경기장인 잠실 주경기장이 행정구역으로 있는 송파구를 찾아 박춘희 송파구청장을 만나고 송파구 지역사회 발전과 유소년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송파구 관내 잠실 주경기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면서 송파구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공헌과 유소년 프로그램 투자를 계획해 온 서울 이랜드 FC의 박상균 대표이사는 박춘희 송파구청장과의 만남에서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축구단이 되는데 송파구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고, 새로이 유소년 코치로 선임된 최태욱 코치는 송파구의 유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사회성을 기르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특히 유소년의 건강한 삶과 성장을 위해 프로축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서울 이랜드 FC가 우리 지역을 중심으로 창단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프로축구단이 있으면 지역 전체가 활력을 얻고 주민들이 남다른 자긍심을 갖게 되는 것을 해외 사례를 통해서 많이 봐왔다. 서울 이랜드 FC가 크게 발전해서 송파구 주민들이 행복감을 가질 수 있도록 송파구청에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며 협력을 다짐했고, “서울 이랜드 FC가 특별히 우리 유소년,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 송파구의 어린 꿈나무들이 축구단을 통해 희망을 갖고 건전한 문화 생활과 신체활동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축구단에서 신나는 놀이의 장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 유소년과 관련된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돕겠다.” 라며 유소년에 대한 특별한 당부를 건넸습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또한 동석한 최태욱 유소년 코치에 대해 “축구 선수들이 선수 생활을 마치면 무엇을 하게 되는지 늘 궁금했는데 최태욱 코치를 만나서 보니 선수 때보다 이제 더 큰 일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유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 며 기대를 나타냈는데요.
이에 대해 최태욱 코치는 “평소 컴퓨터 게임과 학업에 지친 어린 친구들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이제 유소년들을 축구를 통해 바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특히 송파구청장님의 격려를 들으니 힘이 더 나고 말씀처럼 송파구 유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나아가서 서울 이랜드 FC를 통해 송파구에서 국가대표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 개인적으로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하면서 유소년에 더 집중하기 위해 송파구로 이사 왔다. 그런 만큼 송파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면 좋겠다.” 며 화답했습니다.
한편 이날 만남에서 송파구청과 서울 이랜드 FC는 앞으로 유소년 축구 관련 협력은 물론 축구단의 사회 공헌 활동과 홈 경기 문화 컨텐츠 프로젝트,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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