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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부주장 김진환 “팬들을 위한 축구 하고 싶다.”

2020-08-21

               
팬들을 위한 축구를 하고 싶다. 팬들이 없으면 우리도 없다.”

서울 이랜드 FC는 17일(월)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5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겼다.

김진환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이 연기되었던 올해 초, 연습경기에서 얻은 부상으로 시즌이 시작하고도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김진환은 재활의 시간을 거쳐 7월 11일 경남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진환의 부상 복귀에 서울 이랜드 FC 수비는 점차 안정화되기 시작했다. 김진환이 복귀 후 풀타임 활약한 6경기에서 3승 1무 2패 6실점(평균 1실점) 경기의 좋은 결과를 남겼다.

지난 대전과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김진환은 공중볼 경합, 클리어링, 인터셉트 등의 수비지표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팀의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김진환-이상민-김태현으로 이어지는 수비 라인에서 최고참의 역할을 맡아 궂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베테랑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대전과의 경기 후 김진환은 “시즌 첫 3연승과 함께 분위기를 올릴 수 있는 기회였는데 승리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어려운 원정 길에서 승점을 획득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수비수 입장에서 무실점 경기를 치른 것도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김진환은 리그가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승격 경쟁이 치열하지만 팀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선수들이 감독님께서 원하는 전술, 플레이 부분을 빠르게 습득하고 있다. 아직까지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감독님께서 무얼 원하시는지 이해하고 있다. 경기가 거듭될 수록 우리 팀은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고, 개인적으로도 성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더불어, 이번 시즌 팬분들을 위해 결과를 가져오는 축구를 하고 싶다. 그 결과가 승격이면 좋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진환은 다시금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것에 대해 “경기장에서 팬들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에 아쉬운 마음이 크다. 우리는 팬들이 있기에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단 모두 팬들이 없으면 우리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경기장에서 팬분들을 위한 축구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