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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충남아산전 ‘5골 폭발’ 기억 되살려 반드시 승리한다!

2024-07-01

						   

서울 이랜드 FC, 충남아산전 ‘5골 폭발’ 기억 되살려 반드시 승리한다!

9R 홈에서 ‘득점력 폭발’…충남아산 5-0 완파하며 반등 계기 마련 
최고참 김오규 “반드시 결과를 갖고 오는 경기할 것!

서울 이랜드 FC가 충남아산 원정에서 연패 사슬을 끊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다.

서울 이랜드 FC는 1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0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서울 이랜드는 7승 4무 6패 승점 25점으로 6위에 올라 있다. 상대 충남아산(승점 27점)과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한 가운데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충남아산을 밀어 내고 4위 도약을 꿈꾼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안양 원정에서 패한 데 이어 홈에서도 안산에 승리를 내주며 시즌 두 번째 연패를 맞았다. 기분 좋은 2연승에 이은 3주간의 휴식기 이후 받아든 성적표라 더욱 뼈아팠다.

주저앉아 있을 시간이 없다. 승격 경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즌 중반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홈에서 충남아산을 5-0으로 완파했다. 당시 5경기 연속 무승 위기에 빠져 있었던 서울 이랜드는 이 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2 최강 화력을 폭발시키며 상위권 도약을 이뤄냈다.

승리를 위해서는 2경기 연속 침묵 중인 득점포를 다시 가동해야 한다. 브루노 실바, 이동률, 이준석 등 발 빠른 측면 자원들이 공격의 활로를 뚫어 내고 중앙에서 이코바가 위협적인 몸놀림으로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한다. 카즈키의 날카로운 공간 침투 패스와 박민서의 정교한 킥도 기대해 볼만하다.

승리를 향한 선수단의 의지는 어느 때보다도 결연하다. 최고참 김오규는 “지난 경기 후 선수들에게 우리 위치를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팬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하자고 강조했다. 허투루 준비해서는 어떤 팀도 못 이긴다는 사실을 크게 깨달았고 훈련도 평소보다 더욱 신중하게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표는 오로지 승리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을 확실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결과를 갖고 오는 경기를 하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