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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한체대-한국외대와 함께한 축구 클리닉 SHOTS!

2017-09-01


“9월 9일 홈경기 때 꼭 놀러 갈께요! ” 지난 8월 31일(목),서울 이랜드 FC는한국체육대학교(이하 한체대)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 아마추어 여자축구동아리와 공식 스폰서 선수촌병원이함께하는 서울 이랜드 FC SHOTS(이하 SHOTS) 열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SHOTS는 4월부터 매주서울 지역 내 어린이 축구클럽 및 대학교 축구 동아리를 직접 찾아가 구단이 가진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한체대와 한국외대 학생들과 함께한 열 두 번째 SHOTS는 31일 저녁 한체대 대운동장에서 진행됐다. 리그 BEST11에 빛나는 김창욱과 떠오르는 신인 주한성이 일일 선생님이었다. 슈팅훈련과같은 기본적인 훈련부터, 세트피스 상황 대비책까지 연습하며 실제 훈련을 방불케 했다. 그 와중에 다양한 게임까지 접목시키며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운동장을 떠나지 않았다. 정해진 2시간이 지난 뒤에도 학생들은 쉽게 운동장을 떠나지 못했을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일 선생님으로 나선 주한성은 “비슷한 나이대의 학생들과 함께해서더 재미있었다. 친구처럼 편안하게 SHOTS를 진행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창욱은 “2시간동안 끊임없이 뛰어다니느라 힘들었을 텐데도 학생들이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다. 다들 축구에 대한 열정이대단해 프로선수를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학생들은 2시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힘든 내색을 전혀하지 않았다. 오히려 잠깐 쉬는 시간에도 선수들을 찾아가 전술 조언을 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2시간이 너무 금방 흘러 아쉽다”며 “곧 여자축구동아리 대회가 열리는 데 오늘 배움이 큰 도움이 될것 같다”고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한 학생은 “오늘 함께한 선수들을 경기장에서도 또 보고 싶다. 친구들과다음 홈경기에 가서 응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편에서는구단에서 준비한 기념품에 사인을 받고 인증사진을 남기며 오늘을 추억하는 학생들로 가득했다. 특히 이번에는 SHOTS를 3번이나 참가한 학생들이 있었다. 학생들은 “선수들과 같이 축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신기했다. 거리감이 있을줄 알았는데 그런 것 없이 장난도 먼저 쳐주고 친근하게 대해줘 감사드린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특히 “우리끼리 하는 훈련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선수들이 알려준 방법으로바꾸니 실력이 확 늘었다. SHOTS 클리닉 효과가 나오는 것 같다”며웃었다. 또한 “클리닉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울 이랜드 FC에 관심이 생겨 경기장도 여러 번 갔다. 편하게 얘기했던 선수가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서울 이랜드 FC는 선수촌병원과 함께하는 서울 이랜드 FC SHOTS 활동을 통해 선수들과 많은 축구 팬들이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은 물론, 지역밀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