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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서울] 이랜드 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서울이랜드FC 사랑나눔(2)
2015-12-18
1편 보기 – http://goo.gl/WPfCu7
쌀과 햄, 참치 등 식료품과 창문에 붙여드릴 문풍지를 트렁크에 가득 싣고 사랑 나눔을 실천할 할머니 댁으로 향했다.
차 타고 이동 중, 아직 뭔가 어색해 보이는 김민제 선수와 이건희님
빨간 옷에 쌀 포대를 짊어지니까 산타 같았다.
문풍지를 붙이기 전 먼저 청소도 열심히!
문풍지를 붙이려는데
다급히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조향기를 찾던 민제
첫 번째 미션 완료 후 다음 집으로 출발!
사랑을 나누다 보니 아까보다 가까워진 거 같은 두 사람, 쌍둥이 같기도 하고..
창문 뿐 아니라 할머니 손이 닿지 않을 부분까지 청소한 센스쟁이 조슬비님
창문의 면적을 대충 재어본 후
문풍지를 붙이고 드라이기로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천장까지 꼼꼼히 살펴 보고
준비해 온 식료품도 한 켠에 예쁘게 정리했다.
그리고 여긴 누구네 조?
아기 안듯 쌀 포대를 꼬옥 안은 최유상 선수 조!
뒷모습도 듬직한 구대엽 선수와 함께 할머니댁 방문
문풍지 붙일 자리에 양면테이프를 붙이려는데
읏챠~!!
까치발 들며 양면테이프 붙이기에 성공한 유상
대엽과 함께 다정하게 문풍지를 붙였다.
작업이 끝난 후 할머니 말씀을 경청하는 대엽의 눈빛이 따뜻했다.
밖에 있는 창문까지 작업했는데,
연차 쓰고 온 지영님도 함께 열심히!
청소를 끝내고 할머니와 도란도란 얘기를 주고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고마운 마음에 두유를 챙겨주신 할머니의 손을 꼭 잡은 지영씨. “할머니~ 건강하세요!!”
천장과 맞닿은 창문까지 신경 쓴 양기훈 & 윤성열 조
장신 기훈 덕에 문제 없었다고 한다.
든든한 다섯 손주 생기신 할머니! 다음에 또 올게요!
친손자처럼 할머니 손 마사지 해드린 김현성 골키퍼. 큰 손이라 시원함이 두 배였다고 한다.
사랑 나눔 행사에 참여한 조슬비씨는 “평소에도 봉사활동을 하는 편인데, 이번엔 선수들과 함께라 더 특별했다. 할머니께서 거동이 불편하셔서 청소나 문풍지 붙이기 힘드셨을텐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거 같아 뿌듯하고 좋았다.” 는 소감을 남겼다.
사진으로는 이 날의 온기를 다 전할 수 없어 아쉽지만, 선수들과 팬 그리고 직원들에게도 뿌듯한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