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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팬이 함께 땀 흘리며 준비한 2017시즌 최종전”
2017-10-26
“선수와 팬이 함께 땀 흘리며 준비한 2017시즌 최종전” 서울 이랜드 FC, 창단 1호 팬 김진우 씨와 3년 전 약속 지키다! - 2017시즌 최종전 앞두고 1호 시즌권자 김진우 씨 훈련 초대 - 군 전역 후 다시 만나 3년 만에 약속 지키다! 서울 이랜드 FC가 창단 첫 시즌티켓 멤버십 ‘파운더스 클럽(FOUNDER’S CLUB)’ 1호 회원 김진우 씨와 3년 전 약속을 지켰다. 서울 이랜드 FC는 지난 2015년 창단 첫 시즌티켓 판매 당시 가장 먼저 시즌티켓을 구매한 김진우 씨의 명예 입단식을 진행하고 일일 선수 체험을 할 수 있는 ‘일일 훈련 참가권’을 부여한 바 있다. 시즌티켓 구매 후 곧바로 군대에 입대해 훈련 참가가 어려웠던 김진우 씨는 전역 후를 기약했었다. 서울 이랜드 FC는 29일(일) 오후 3시 부천FC(이하 부천)와의 시즌 최종전을 앞둔 지난 25일 진행 된 선수단 훈련에 김진우 씨를 초대했다. 김진우 씨는 이날 훈련에서 프로 선수들과 동일한 훈련을 소화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선수와의 만남이 처음이라 어색할 것 같았던 분위기는 창단 멤버 전민광, 조향기, 김창욱등이 먼저 김진우 씨를 알아보고 인사를 나누면서 해소됐다. 김진우 씨는 오전 11시 댄 해리스 코치의 주도로 시작 된 선수단 단체 웨이트 트레이닝를 시작으로 필드에서 슈팅 훈련까지 소화하며 선수들과 함께 호흡했다. 이후 김진우 씨가 가장 좋아하는 주장 김영광과 단독 팬미팅 시간을 가지며 추억을 만들었다. 김영광은 “창단 멤버라면 누구나 김진우 씨를 기억할 것이다. 당시 1호 시즌권자로 이슈가 많이 됐었는데,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가까이서 만나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다”며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며 힘들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오늘이 김진우 씨에게 행복한 하루로 기억되길 바란다”는 행사 소감을 밝혔다. 김진우 씨는 “선수들이 직접 하는 훈련을 같이 해보니까 ‘모두 정말 힘들게 훈련 하는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힘들지만 행복한 추억이었다”며 “이번 주말 최종전도 경기장에서 함께 할 예정이다. 창단 파운더스 멤버 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경기장에 오셔서 함께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2017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있는 서울 이랜드 FC의 부천전 홈경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구단 전화(02-3431-5470) 및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하다.